중견 건설사들의 정비사업 진출이 활발한 가운데 ‘라온 프라이빗’ 브랜드로 유명한 라온건설이 수도권 내 재개발 사업을 수주해 눈길을 끈다.
라온건설(주)(대표 손효영)은 남양주시 덕소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로 지난 25일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덕소2구역 재개발사업은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453-15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30층 아파트 998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공사다.
전체 가구의 93%를 전용 85㎡이하로 계획하고 있어 사업성이 뛰어 나다는 평이다. 공사금액은 약 1917억원이며 내년 3월 사업시행인가를 취득하고, 2017년 8월 착공 및 분양할 예정이다.
라온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준비한 것이 결실을 맺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며 “안전하고 튼튼한 시공으로 조합원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seo6100@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