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母가 외친 “넘버 세븐”의 의미는?···‘경악+소름’

'그것이 알고싶다' 위기의 세모자 2편./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위기의 세모자’ 2부가 방송된 가운데 세모자의 향후 행방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위기의 세모자’ 2편으로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엄마와 아이들을 분리조치 통보를 내리는 경찰과 제작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마 이 씨는 자신에게 고소장이 들어왔다는 성폭력수사대 팀장의 말을 듣고 갑작스럽게 흥분하는 모습으로 “엄마가 죽으면 여기 있는 성폭력수사대팀이 엄마 죽인거라고 말해”라고 극단적인 말을 했다.

그러면서 이 씨는 갑자기 “넘버 세븐!”이라는 암호를 외쳐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 씨가 “넘버 세븐!”을 외치자 아이들은 갑자기 영어로 대화했고 제작진은 ‘넘버 세븐’이라는 의미가 ‘이모 할머니’라 불리는 무속인 김씨와 연결된 뜻임을 알아챘다.

이후 이 씨는 경찰과 병원으로 가면서도 고소인 명단을 찢는 등 무속인 김 씨를 보호하려고 애쓰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