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이 훈훈한 마무리와 함께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깁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KBS2 주말연속극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 마지막회는 전국기준 27.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분이 기록한 22.4%에 비해 무려 5.1%P 상승한 수치다. 이는 지난달 12일 27.4%에 비해서도 0.1%포인트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또 여자 60대 이상에서 17%로 가장 높은 시청자 구성비를 보였으며 지역별로는 부산 지역에서 29.0%(가구기준)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파랑새의 집'은 지난 2월 21일 24.4%의 시청률로 출발해, 평균(총 50회)은 23.7%를 기록했다.(전국가구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모든 인물들이 해피엔딩을 맞으며 파랑새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태수(천호진 분)는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고 재산을 모두 사회에 환원고, 아들 현도(이상엽 분)와 수경(이혜숙 분)이 집으로 돌아와 다시금 가족으로 모였다.
강영주(경수진 분)는 김지완(이준혁 분)에게 오랫동안 사랑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또 장현도는 한은수(채수빈 분)와 재회, 가슴에 묻었던 사랑을 시작했다.
한편 MBC ‘여자를 울려’는 24.2%, ‘여왕의 꽃’은 17.9%를 기록했으며 SBS ‘너를 사랑한 시간’은 6.1%를 기록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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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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