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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이번엔 ‘아육대’ 현장서 팬서비스 태도 논란 도마위로

티아라, 이번엔 ‘아육대’ 현장서 팬서비스 태도 논란 도마위로

등록 2015.08.11 13:59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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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신혜 기자 shchoi@사진=최신혜 기자 shchoi@


걸그룹 티아라가 이번엔 팬서비스와 관련해 논란에 휩싸였다.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실내체육관에서는 MBC 추석특집 프로그램 ‘2015 아이돌스타 육상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촬영이 진행했다.

‘아육대’는 국내 정상급 아이돌 가수들이 다양한 운동 종목을 놓고 스포츠 기량을 겨루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매 해 명절 때마다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걸그룹 티아라와 그들을 응원하는 팬들도 함께 했다. 그러나 팬들 중 일부는 SNS를 통해 티아라 멤버들의 무성의한 태도를 지적하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한 팬은 “다른 아이돌과 달리 티아라는 팬들이 불러줘도 얼굴 한 번 제대로 보여주지 않고, 자리에 앉아만 있었다. 표정도 굳어 있었다”고 폭로했다. 또 다른 팬은 “멤버들 얼굴 하나 보겠다고 새벽에 와서 밤새고 새벽까지 정신력 하나로 버틴건데 멤버들이 폐회식에 얼굴도 비추지 않았다”고 밝힌 것.

또 다른 팬 역시 “오늘만큼 다른 팬들이 부러웠던 적이 없다. 다른 아이돌처럼 올라와서 도시락 주고 인사하고 사진 찍고, 이런 거창한 것을 바라는 게 아니다. 말 그대로 최소한이라도 팬을 생각 하는 척이라도 해줬으면 하는 것이 바람이다”라고 호소했다.

한편 티아라 멤버 큐리는 촬영 후 SNS에 “오늘 늦은 시간까지 끝까지 남아서 ‘아육대’ 녹화 함께 응원해준 팬 분들. 고마워요! 멀리서 우리 얼굴 잘 보이지도 않았을 텐데. 마지막에 얼굴들 보는데 너무 미안했어요. 너무 고생했어. 잘가”라는 글을 올렸다.

소연도 “어색어색. 그래도 나름 열심히 했네. 정말 운동 체질 아닌 우리...같이 밤새고 같이 있어준 퀸둥이들 고마워요. 그래도 끝까지 버텼당. 히히히 운동돌 아니라서 미안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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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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