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중국 인민은행은 지속해서 지급준비율을 인하하며 경기부양을 위해 애써왔으나 기대했던 만큼의 경기부양 효과를 보지 못했다. 게다가 지난달 28일 중국증시가 8% 폭락하는 등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자 좀더 강력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중국이 위안화 평가절하를 단행할 만큼 중국 경제의 상황이 안 좋은 것으로 보여진다”며 “중국과 우리나라 경제 사이의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상황을 면밀히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의 7월 수출은 급락했다. 생산자물가지수도 6년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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