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히어로-툰드라쇼’가 분당 최고 시청률 2.9%를 돌파하며 새로운 드라마 장르를 개척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웹툰 작가가 방송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 출연까지 하는 새로운 장르의 ‘웹툰히어로-툰드라쇼’(연출 김동호 이순옥 김예린 / 공동제작 심엔터테인먼트, 와이랩)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MBC에브리원에 따르면 첫 방송 시청률 1.3%(Tnms, 10-20대 여자 서울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데 이어 8월 10일 툰드라쇼 3회 방송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 2.9%( Tnms, 케이블 가구 기준)기록 하였다.
또 20대 여성 시청자들에게 분당 최고 5.8%( Tnms, 케이블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또한 40대 여성 시청자에게 분당 최고 2.8%( Tnms, 케이블 가구 기준)시청률을 나타내는 등 범상치 않은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기안84의 ‘청순한 가족’ 코너에서 극중 성민역인 비투비의 일훈과 희민 역의 기안 84가 새 옷을 두고 싸우는 모습에서 시청자들에게 공감대를 일으켰고 무적핑크의 ‘조선왕조실톡’에서는 조선시대 문종의 사랑과 전쟁을 선보이며 역사적 사실을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하여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김재한의 ‘내 남자는 육아도우미’ 코너에서는 EXID 정화와 모델 이철우와의 새로운 러브라인이 시작되면서 극적 재미를 더했다.
‘툰드라쇼’는 웹툰과 드라마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콘텐츠를 탄생시키며 탄탄한 극 전개와 배우들의 능청스럽고 안정된 연기력으로 연일 호평을 받았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높은 완성도를 자랑해 시청자들을 작품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다.
특히 지난주 깜짝 출연해 화제가 되었던 강균성에 이어 이번주 ‘청순한 가족’에서는 개그맨 양상국이 희민의 선배로 깜짝 출연했다 또한, ‘조선왕조실톡’ 속에서는 걸그룹 달샤벳 멤버 지율이 문종의 세 번째 부인이자 단종을 임신한 임산부로, ‘내 남자는 육아도우미’에서는 아영의 전 남자친구로 황제성이 등장하는 등 카메오 출연임에도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 드는 열연을 펼쳐 또 다른 재미를 선사 했다.
심엔터테인먼트와 와이랩이 공동제작에 참여한 신개념 웹툰 드라마 '웹툰 히어로-툰드라쇼'는 매주 월요일 오후 MBC에브리원을 통해서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관련태그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mkhong@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