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5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최 부총리는 “기득권의 양보와 타협, 고통분담이 필요한 노동개혁은 노사정 대타협이라는 과정도 중요하다”며 “정부가 실업급여 개편 등 근로자 보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노동개혁 등 구조개혁과 서비스산업 육성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절박한 과제”라며 “올해는 구조개혁의 골든타임으로 하반기 중 핵심과제를 완료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부총리는 “노사정 대화와 함께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정부 차원의 필요한 조치를 책임지고 추진하고, 주요 노동개혁 법안의 입법을 완료해 금년 중 노동개혁 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달 14일부터 시작되는 코리아 그랜드세일과 관련해 최 부총리는 “한국방문의 붐이 조성될 수 있도록 14일부터 코리아 그랜드세일을 대대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며 “내국인 대상 할인행사도 병행해 내수회복의 계기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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