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이달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지구 3-1블록에 ‘기흥역 더샵’을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기흥역세권지구는 최근 건설사 빅 브랜드들의 잇따른 성공분양으로 주목 받고 있는 곳으로 이 곳 6개 블록에 대형건설사가 시공하는 아파트 5099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1224실 등 총 6323가구의 주거복합타운이 계획돼 있다.
기흥역 더샵은 지하 3층~지상 47층 7개 동(오피스텔 1개 동 포함)으로 전용 72~172㎡ 1219가구의 아파트와 전용 59㎡의 주거용 오피스텔 175실 등 총 1394가구로 구성됐다.
아파트는 72㎡A 88가구, 72㎡B 140가구, 72㎡C 139가구, 84㎡A 587가구, 84㎡B 131가구, 94㎡ 131가구, 172㎡ 3가구 등 7개 타입으로 약 90% 가량이 중소형이다. 오피스텔은 59㎡A 100실, 59㎡B 75실 등 2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기흥역 더샵은 기흥역세권 단지로 교통환경이 탁월하다. 분당선과 에버라인 환승역인 기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정자역까지 7정거장, 강남역까지 12정거장이다. 오는 2021년 GTX 구성역이 개통되면 기흥역에서 수서역까지 10분대에 이동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도심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것도 큰 장점이다. 단지 바로 남측으로 용뫼산, 남부CC 등이 있어 일부 가구에서 조망할 수 있고, 오산천, 구갈레스피아, 단지 옆 어린이공원(예정) 등도 가까워 산책이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 기흥역 인근에 백화점과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으로 구성되는 AK플라자가 조성될 예정이며 작년 말 오픈한 롯데마트(신갈점)도 도보권에 있다.
교육여건도 좋다. 지구 내 신설 예정인 초등학교(2018년 3월)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신갈초, 성지초·중, 기흥중, 신갈중, 신갈고, 기흥고 등 10여개에 이르는 교육시설이 반경 1㎞이내에 있다.
모델하우스는 분당선 죽전역 1번 출구 인근에 이달 중 오픈 예정이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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