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31개 과제 선정···지역 창의 R&D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시·도별 대표산업과 창의적 아이디어, 기술과의 융합을 접목한 연구개발과제를 지원하는 창의융합 R&D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창의융합 R&D 사업은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도하는 지역사업으로, 올해에는 131개 과제가 선정됐다. 대표적으로 ▲스마트폰 앱으로 제어 가능한 환경 소음 감소과 청력보상 기능을 가진 무선 헤드셋 개발(대구) ▲스마트 윈도우 제어를 위한 조정(컨트롤러) 시스템 개발(강원) ▲블루투스 기반의 실내 위치 측정기술을 활용한 선박 탑승객 안전관리 플랫폼 개발(부산) 등이다. 사업자들은 8월부터 관련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거점기관, 과제 수행기관 등과 9월 초까지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의융합 R&D사업과 사업화 신속지원사업 등 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지역산업 지원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기업이 지속해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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