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는 이날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했다.
기재부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북한의 도발과 중국의 경제불안, 미국의 금리인상 등에 대한 대외리스크 관련, 국내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동향에 대한 한국경제의 시나리오별 발생가능성을 두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국내 금융시장의 투자심리 안정을 위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장불안에 선제 대응키로 했다.
이는 앞서 이뤄진 북한의 포격 도발로 인한 국내 금융시장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경제부처 측의 대응논의가 주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기재부는 지난 21일 오전 북한의 포격 도발 관련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갖고 북한의 도발로 인한 국내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 영향은 단기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정부는 중국의 경기둔화와 미국의 금리인상과 맞물려 발생할 수 있는 시나리오별 대비책을 마련키로 해 국내 금융시장 등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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