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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이상 품질 의혹 없다”...내수·수출 쏘나타 충돌테스트

현대차 “더 이상 품질 의혹 없다”...내수·수출 쏘나타 충돌테스트

등록 2015.08.24 07:49

수정 2015.08.24 17:52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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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30주년 기념, 내수VS수출 정면 충돌테스트 진행

현대차가 그동안 내수용과 수출용 차량의 품질 차별 의혹을 한번에 풀었다. 소비자들이 보는 가운데 쏘나타 차대차로 정면 충돌테스트를 진행하는 초강수를 둔 것이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현대차가 그동안 내수용과 수출용 차량의 품질 차별 의혹을 한번에 풀었다. 소비자들이 보는 가운데 쏘나타 차대차로 정면 충돌테스트를 진행하는 초강수를 둔 것이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가 그동안 내수용과 수출용 차량의 품질 차별 의혹을 한번에 풀었다. 소비자들이 보는 가운데 쏘나타 차대차로 정면 충돌테스트를 진행하는 초강수를 둔 것이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현대차의 품질은 똑같다는 오해를 풀겠다는 복안이다. 그동안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수출 국가에 따라 강판의 두께가 두껍다. 에어백의 안전도가 다르다는 등 현대차에 대한 오해를 갖고 있던 것은 사실이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2일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 현대차 스트리트 서킷에서 열린 ‘쏘나타 30주년 기념 고객초청 자동차 영화시사회’에서 깜짝 이벤트로 ‘내수용 VS 수출용’ 쏘나타 충돌테스트를 진행했다.

그동안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으로 퍼진 ‘수출용 차량이 더 안전하다’는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를 위해 10억원의 비용을 사용했다. 적은 비용은 아니다. 하지만 국가대표 브랜드로 국민들의 성원으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 성장한 현대차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이다.

이번 충돌 테스트는 내수용과 수출용 쏘나타 두 대가 193m간격을 두고 무선조종으로 시속 56km까지 속도를 올린 두 차는 5초만에 정면으로 부딪힌 것. 두 차량의 전면부는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다.

하지만 운전석 공간은 피해가 거의 없다. 에어백도 전개돼 더미들을 보호했다. 이같은 충돌테스트는 현대차의 내수용 차와 수출용 차가 다르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내수용과 수출용 쏘나타를 정면 충돌 테스트를 진행한 것이다.

테스트 결과 두 차량의 파손 정도는 거의 비슷하게 나타났다. 내수용과 수출용의 품질이 똑같은 것을 보여준 것. 특히 충돌로 인한 더미테스트, 에어백의 성능도 모두 동일하다. 더 이상 현대차의 품질에 대한 의혹은 풀릴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테스트는 운전석과 동승석에 남성 및 여성용 더미를 탑승시켜 법규 시험속도인 시속 48㎞보다 8㎞ 빠른 시속 56㎞의 속도로 정면 충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차량 한대는 아산공장에서 생산된 내수용, 다른 한대는 미국 앨라배마에서 생산된 미국용 차량이다.

현대차 한 관계자는 “그동안 내수용과 수출용 차량의 차이와 안전도에 대해 많은 의문을 가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모두 해소되기는 힘들지만 이번 테스트를 통해 내수용과 수출용 차량의 오해는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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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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