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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新 멜로퀸 탄생예고··· ‘라스트’ 힐링매력 시청자까지 매료

서예지, 新 멜로퀸 탄생예고··· ‘라스트’ 힐링매력 시청자까지 매료

등록 2015.08.24 08:20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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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미니시리즈 ‘라스트’서 신나라로 열연 중인 서예지가 힐링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 사진= JTBC '라스트' 영상캡처JTBC 금토미니시리즈 ‘라스트’서 신나라로 열연 중인 서예지가 힐링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 사진= JTBC '라스트' 영상캡처


서예지가 섬세한 감정연기로 신 멜로퀸 대열에 합류했다.

자체최고 시청률 2.02%(닐슨코리아 수도권유료가구 광고제외)를 기록하며 나날이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는 JTBC 금토미니시리즈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 제작 드라마하우스&에이스토리)에서 신나라로 열연 중인 서예지가 힐링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것.

지난 방송에선 지금껏 알 수 없었던 나라(서예지 분)의 가슴 아픈 과거가 드러났다. 죽은 노숙자 엄마 품에서 살아남은 갓난아기였던 나라를 장군할매(반효정 분)가 입양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하지만 어두운 과거에도 불구하고 다 함께 행복해지고 싶다는 꿈을 가진 나라의 모습들은 주변 사람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치유하고 있다.

이에 나라가 왜 ‘노숙자들의 꽃’인지 짐작케 한다는 반응이 잇따르며 그녀를 향한 응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그녀의 따스한 면모들이 더욱 힘든 길을 걷게 될 태호(윤계상 분)를 어떻게 감싸줄지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서예지(신나라 역)는 상처를 딛고 노숙자들 틈에서 유쾌하고 당당하게 살아온 신나라로 완벽히 분해 캐릭터의 매력도를 배가시키고 있다는 평. 실제로 그녀는 노숙자들이 편안하게 느껴진다고 말했을 정도로 스스로 역할에 깊게 몰두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상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화가 나면 물불 가리지 않는다는 넘버 쓰리 작두(윤제문 분)가 흥삼(이범수 분)의 이기심과 잔혹함에 회의를 느끼고 서울역을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무엇보다 이범수가 숨겨둔 이빨을 점차 드러내기 시작해 심상찮은 분위기가 감도는 지하세계의 판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쾌당당 매력녀 서예지를 만날 수 있는 JTBC 금토미니시리즈 ‘라스트’는 매주 금, 토요일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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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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