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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 노후산단 혁신 본격 추진

정부-지자체, 노후산단 혁신 본격 추진

등록 2015.08.24 11:00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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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15 혁신산단 추진협의회’ 개최

정부와 지자체가 노후산업단지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이관섭 제1차관 주재로 ‘2015년 혁신산업단지 추진협의회’를 열고 15개 혁신산업단지의 사업 구체화 방안을 관할 지자체와 논의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제조업 혁신 3.0 전략의 일환으로 2016년까지 17개 노후산단을 혁신산단으로 선정, 업종 고부가가치화, 기업 혁신역량 제고, 편의시설 확충 등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까지 선정한 15개 산업단지 사업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10개 광역자치단체, 10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약 50여명이 참석했으며, 15개 혁신산단별 사업 추진 현황 및 성과, 향후 추진 방안 등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 차관은 “정부는 산업단지의 기술과 생산성 혁신을 통해 기업을 성장시키고 새로 만들어진 일자리를 젊은 인재들로 채우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최근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수출 부진과 청년층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하는 중심이 결국 산업단지”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자체, 입주기업, 민간의 참여와 협업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투자 사업 발굴을 요청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오늘 회의는 그간 정부가 선정한 혁신산단 관할 모든 지자체가 함께 모인 첫 자리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의 노후 산업단지 혁신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김은경 기자 cr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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