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외식전문기업 놀부가 SK플래닛과 업무 제휴를 맺고 모바일 선주문 결제 서비스 '시럽오더'를 시작한다.
놀부는 지난 24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놀부 본사에서 놀부 신규사업본부장 이정일 상무, SK플래닛 커머스사업2본부장 김문웅 상무, 김교수 팀장 등 여러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놀부-SK플래닛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놀부는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최초로 시럽오더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이로써 전국 900여 개 매장에서 더 간편하고 빠른 메뉴 주문이 가능해졌다. 양사는 향후 고객의 메뉴 선택폭과 서비스 이용 만족도를 모두 높일 수 있는 다방면의 활동으로 시너지 효과 창출에 나설 것을 합의했다.
'시럽오더'란 SK플래닛이 운영하는 모바일 선주문, 결제 및 대기 알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로써 고객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매장에 방문하기 전에 원하는 메뉴를 주문, 결제까지 완료하고 매장의 상품 준비 완료 알림을 받은 후 직접 픽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놀부는 시럽오더 도입이 기존 브랜드의 매출 증대와 신규브랜드(놀부옛날통닭, 공수간, 레드머그커피) 인지도 상승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고객 대기시간 및 매장 POS 업무 투입 시간을 모두 단축할 수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해 이번 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놀부는 시럽오더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올해 12월까지 브랜드별로 최대 30%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추후 시럽오더 이벤트 페이지 및 놀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놀부 신규사업본부장 이정일 상무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은 시럽오더 도입은 놀부의 영타깃(Young Target) 공략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고객들의 외식 라이프를 풍요롭게 해줄 놀부의 다양한 메뉴를 시럽오더를 통해 더 쉽고 간편하게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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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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