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민수가 소속 가수 벤에 대해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가수 벤 미니앨범 ‘마이 네임 이즈 벤’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벤을 지원사격 하기 위해 쇼케이스 자리에 참석한 더 바이브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자 가수 윤민수는 “더 바이브엔터테인먼트의 시작을 알리는 무대라고도 할 수 있다”고 운을 뗐다.
신곡 ‘루비 루’로 댄스 가수로 변신을 알린 벤을 향해 윤민수는 “기존에 발라드 곡을 많이 했던 친구라 새로운 변신을 두려워하고 있다. 많은 부들이 벤을 노래잘하는 가수로 받아들였는데 그 모습을 탈피하려는 것도 있었다”면서 “다양한 음악들을 선보이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변화에 대해 안 좋게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더라도 벤이 상처를 안 받았으면 좋겠다. 씩씩하게 잘했으면 한다”고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2012년 ‘오늘은 가지마’ 미니앨범 이후 2년 10개월만에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마이 네임 이즈 벤’ 타이틀곡 ‘루비 루(Looby Loo)’는 기존에 무게있는 노래를 통해 대중에게 다가갔던 호소력있는 보컬리스트가 아닌 귀여운 이미지를 앞세운 신나는 댄스 넘버 곡이다. 벤은 25일 정오 ‘마이 네임 이즈 벤’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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