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에서 연기자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은 박혜수의 숨은 연기 열정이 공개돼 화제다.
‘용팔이’로 단숨에 국민 여동생 자리까지 넘보고 있는 신예 박혜수가 극 중 캐릭터를 위해 약 70일 만에 체중 10kg를 감량하는 악바리 근성을 발휘했다.
박혜수는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 주원의 아픈 동생 소현 역을 맡아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10kg을 감량한 사실이 알려졌다.
박혜수는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를 통해 다소 통통하고 귀여운 외모와 청아한 감성 보컬을 뽐내며 많은 시청자의 주목을 받았다.
생애 첫 드라마인 ‘용팔이’에서 박혜수는 아픈 환자로서 병약하고 가녀린 캐릭터를 위해 살인적인 10kg 감량에 성공하며 작품에 임하는 뜨거운 열정을 드러냈으며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모습을 보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박혜수는 10kg을 감량하며 연기 투혼을 발휘해 ‘K팝스타’ 때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이며 ’용팔이’를 통해 연기자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뇌리에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혜수가 드라마 ‘용팔이’에 캐스팅된 순간부터 철저한 자기관리와 혹독한 다이어트를 통해 10kg 감량에 성공했다. 박혜수는 한다면 하는 열정이 대단해 대성할 보물 같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며 말을 전했다.
박혜수는 다이어트 이후 새하얀 피부에 더욱 청순가련해진 모습으로 한껏 물오른 미모를 뽐내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용팔이’에 이어 내년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에서는 사임당 역을 맡은 이영애의 아역으로 출연을 앞두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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