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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 “데뷔 후 첫 베드신, 공사도 내가 직접했다”

[함정] 조한선 “데뷔 후 첫 베드신, 공사도 내가 직접했다”

등록 2015.08.27 00:00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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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DB뉴스웨이 DB

배우 조한선이 데뷔 처음으로 베드신을 소화한 경험을 전했다.

26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함정’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그는 “첫 베드신 도전이라 정말 깜깜했다”고 말하며 쑥스러워했다.

조한선은 “베드신을 위해 ‘공사’를 해야 하는 데 내가 직접했다”면서 “베드신의 합이나 상대방과의 호흡을 어떻게 맞춰야 할지 몰라서 솔직히 당황했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 배우와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합을 맞춰나갔는데 결과물이 나쁘지 않은 것 같아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함정’은 SNS 범죄 실화를 모티브로, 인터넷 정보로 알게 된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난 부부 준식(조한선)과 소연(김민경)이 과도하게 친절한 식당주인 성철(마동석)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얘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다음 달 10일 개봉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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