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에 따르면 2837명의 응시자 중 최종합격자는 917명으로 32.32%의 합격률을 보였다.
과목별 평균점수를 살펴보면 원가회계 60.76점, 회계감사 59.73점, 세법 57.12점, 재무관리 53.90점 그리고 재무회계 53.32점이었다. 이는 작년에 비해 모두 하락했고 특히 재무관리 및 세법의 경우 10점 이상 하락했다.
합격자의 평균나이는 26.7세로 합격자 중 26세가 163명으로 가장 많았다. 여성합격자는 234명(비중 25.5%)으로 지난해보다 인원과 비중이 다소 증가했다.
지난해 부분합격자의 최종 합격률은 72.0%였다. 특히 4과목 부분합격자의 합격률은 96.8%에 달했다. 아울러 올해 부분합격자는 1127명이었다.
최고득점자는 총점 441.4을 기록한 성균관대학교에 재학중인 조원호(만 24세, 남)씨였다. 최연소합격자는 연세대학교에 재학중인 김동현(만 21세, 남)씨였고 최연장자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오창남(만 41세, 남)씨 였다.
한편 성적안내는 오는 28일부터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의 ‘성적 확인’메뉴에서 조회가 가능하며 합격증서는 내달 15일부터 18일까지 한국 공인회계사회에서 교부된다. 단 교부 신청 시 신분증, 인장 및 사진(3cm x 4cm) 1매를 지참해야한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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