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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배우들 자신과 닮은 동물은?

[돼지 같은 여자] 출연 배우들 자신과 닮은 동물은?

등록 2015.08.31 16:34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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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배우들 자신과 닮은 동물은? 기사의 사진

여배우 황정음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돼지에 비유했다. 그럼 다른 배우들은 어떤 동물에 비유했을까.

31일 오후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열린 영화 ‘돼지 같은 여자’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종혁은 “난 사자 자리다”면서 “사자와 닮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사자처럼 머리가 크다”면서 “사자가 평화롭게 있지만 카리스마가 있지 않나. 나 또한 그렇다”고 농담을 했다.

황정음은 영화 속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돼지에 비유했다. 하지만 실제 자신은 쥐에 가깝다고 표현했다. 그는 “실제로도 쥐띠다”면서 “엄마가 항상 나를 보고 쥐냐고 그러시더라. 집에 들어오면 항상 뭔가를 쥐고 들어와서 그렇게 부르신다”고 말해 동료들을 웃게 만들었다.

함께 출연한 최여진은 “난 붕어다”면서 “하지만 극중 인물처럼 장어와도 맞는 것 같다. 어에너지와 열정이 넘친다”고 전했다. 박진주는 “난 한걸음한걸음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처럼 닮은 동물을 거북이로 하겠다”고 말해 다른 선배들의 시기어린 눈총을 받기도 했다.

‘돼지 같은 여자’는 바닷가 어촌 마을을 배경으로 마을 유일의 총각 준섭을 놓고 마을 처녀 3인방이 벌이는 쟁탈전을 그린 어촌 로맨스다. 황정음 외에 이종혁 최여진 박진주가 출연한다. 오는 9월 10일 개봉.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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