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확대 차원에서 합리적인 가격 책정
“올 뉴 렉서스 ES의 판매 목표는 월평균 400대 이상 판매될 것이며 판매 비중은 하이브리드 모델인 ES300h가 90%, 가솔린 모델인 ES350이 10% 가량 차지할 것이다”
요시다 아키히사 렉서스 코리아 사장은 1일 서울 제2 롯데월드몰 ‘코넥트 투’에서 개최된 2016 올 뉴 렉서스 ES 출시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올 뉴 렉서스 ES는 기존 모델 대비 큰 폭의 변화가 있지만 한국 고객들의 ES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에 보답하고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시장의 지속적인 확대 차원에서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했다”며 “또한 이번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방침도 반영, 전체 ES 판매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Supreme 트림의 경우 이전 모델 대비 가격을 인하했다”고 말했다.
국내 수입차 중 프리미엄 친환경 세단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렉서스는 전체 판매량의 80%를 차지하는 핵심적인 모델이다.특히 ES300h는 올 상반기 2627대 팔리며 수입차 판매순위 7위에 이름을 올린 차량이다.
렉서스 ES는 올 7월까지 4288대를 판매했다. 이같은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25.3% 가량 성장된 것.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목표인 7100대를 넘어 8000대 이상 판매 가능하다는 것이 업계의 전망이다. 더욱이 올 뉴 렉서스 ES는 렉서스의 최첨단 기술과 고객 감성 극대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 시켜 판매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렉서스 ES는 지난 2001년 12월 4세대 출시를 시작으로 2012년 9월에 출시한 6세대 모델까지, 국내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렉서스의 확고한 ‘베스트 셀링 모델’의 위치를 다져왔다.
이번에 출시한 올 뉴 렉서스 ES는 VIP 의전차량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차세대 렉서스 스티어링 휠, 숙성된 원목으로 고유의 무늬를 낸 시마모쿠 우드트림, 고급 마감재가 사용된 도어 스위치 패널, 부트타입의 기어 쉬프트 레버, 터치 방식의 오버헤드 콘솔 등 렉서스 고유의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는 디테일을 전트림에 적용했다.
또한 구조용접착제의 적용범위를 확대하여 차체 강성을 강화하고, 쇼크 업소버를 최적화하여 소음 진동성능(NVH)는 유지하면서도, 차량의 핸들링 성능을 향상했다.
동급 최대인 10개의 SRS 에어백이 탑재됐다. 충돌안전차체를 비롯, 4.2인치 컬러 TFT 다중정보 디스플레이를 미터내에 장착, 시인성을 좋게하여 주행시의 안전성을 높이는 등 한국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최고 등급(2014)을 받은 렉서스 ES의 안전을 더욱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플래그십 세단 LS에 적용된 스크래치 복원 페인팅을 도입했다. 스크래치 복원 페인팅은 자체적으로 탄력을 되찾는 소재를 사용한 도장 기술로, 자가 복원층이 얇게 코팅되어 있어 도어핸들주변의 손톱자국이나 세차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크래치를 줄여준다.
올 뉴 렉서스 ES 판매가격은 ▲ES300h 이그제큐티브 6370만원 ▲슈프림 5590만원 ▲프리미엄 5180만원이매 ▲ES350 이그제큐티브 6540만원 ▲슈프림 5680만원 ▲프리미엄 5270만원 등이다.
렉서스 코리아 측은 “2016 올 뉴 렉서스 ES의 시장 점유율은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방침을 등의 호재로 올해 판매량 10%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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