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장윤정이 11년 팬의 한 마디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500인’에서는 ‘트로트 퀸’ 장윤정이 메인 토커로 초청됐다.
이날 500인의 토커 중 장윤정의 팬클럽 회장이 참석했다. 장윤정은 팬의 모습을 확인한 뒤 깜짝 놀랐다.
장윤정 팬클럽 회장이라는 용제 씨는 “11년간 윤정 씨 팬으로 활동했다. 어려운 일도 씩씩하게 견뎌줘서 정말 고마웠다”며 “단 한가지 부탁은 앞으로 50년 더 가수로 우리 곁에 있어달라. 제가 지켜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장윤정은 감격한 듯 눈물을 흘렸고, 장윤정은 “제가 버텼던 이유인 분들이다. 50년동안 노래를 하려면 마이크 들 힘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황장군처럼 지켜주신다는 분이 계시는게 정말 감사하고 든든하다”며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너무 감사하다. 실망시키지 않도록 잘 살겠다”며 눈물을 훔쳤다.
뜨거운 박수 속에 ‘힐링캠프’ 녹화를 마무리한 장윤정은 “정말 즐거운 일만 펼쳐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환하게 웃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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