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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힘든 시간 털어놓으며 눈물···“나는 괜찮아야만 했던 사람”

[힐링캠프] 장윤정, 힘든 시간 털어놓으며 눈물···“나는 괜찮아야만 했던 사람”

등록 2015.09.08 00:01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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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장윤정./사진=SBS'힐링캠프' 장윤정./사진=SBS


‘힐링캠프’ 장윤정이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500인’에서는 ‘트로트 퀸’ 장윤정이 메인 토커로 초청됐다.

이날 장윤정은 앞서 있었던 힘든 일들에 대해 “나는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했다. 방송하는 사람들이 방송에 나와서 누군가를 불편하게 하면 그건 아니라고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장윤정은 “나 때문에 다들 좋았으면 좋겠는데 나 때문에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더라. 그래서 나 좋자고 방송하는 건 이기적이라는 생각까지 들었다”며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괜찮아야 하는 앤데..내가 왜 이렇게 괜찮아야 했었지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무가 크면 비오는 날 비를 피하려는 사람도 많고, 그늘 밑에서 쉬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다. 제가 너무 일을 많이 했던 것 같다”며 “그렇게 까지 할 것 아니었는데”라며 눈물을 보였다.

김제동과 500인의 MC들은 장윤정의 눈물에 따뜻한 위로와 박수를 건넸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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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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