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에 소형 아파텔 입성···착한 분양가 소비자 눈길호수조망 넓은 테라스 압권···신흥 명문학교 도보로 등교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으로 설계해 84㎡ 타입의 경우 맞통풍이 가능한 3베이(bay) 3룸 구조로 구성됐다. 3개의 방과 욕실 2개를 구성해 3~4인 가족이 거주하기에 적합하도록 했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기준 3.3㎡당 1590만원 이하로 책정될 예정이다. 이는 인근 상록자이 25평의 시세인 4억6000만원보다 6000만원 이상 저렴하다. 또 광교의 평균 전세는 4억~5억원 사이에 형성됐는데 전세가격으로 내집마련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광교신도시의 소형평형 공급은 매우 부족한 상태다. 때문에 20평형대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다. 실제 광교신도시 소형평형 매매가격은 2013년 대비 28%증가한 상황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공인중개업소 고영숙 실장은 “현재 광교 내 호수조망이 가능한 아파트 들의 프리미엄은 적게는 4000만원에서 많게는 6000만원이상 붙은 곳이 있다”며 “이같은 분양가로 공급된다면 상당한 시세차익도 누릴 수 있을 듯”이라고 말했다.
이 아파트 또다른 장점은 테라스다. 68㎡ 타입의 경우 거실과 주방이 오픈된 구조로 개방감을 고려했으며 6.5평의 테라스가 공급된다. 상가 위쪽에 있는 테라스 평형의 경우 10평정도의 넓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어서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힐링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최상층에는 다락을 제공해 티하우스, 서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대호수가 한눈에 들어온다는 점도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광교호수공원 북쪽에 위치해 일부가구에서 남향으로 바라볼 수 있다. 주변에 번암가족공원, 정암수목공원, 서봉숲속공원 등 3개의 공원으로 둘러쌓여 녹지환경이 넓으며 신대호수 산책로 역시 단지에서 5분만 나가면 닿을 수 있다.
행정구역상 용인시에 속하는 단지가 우수한 학군으로 편입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도보 5분 거리에는 신흥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혁신학교인 새빛초교와 상현중학교가 있어 자녀 교육에 신경 쓰는 부모님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전가구에 0.8㎡ 규모의 개별 창고가 주어지며 코인세탁실과 작은 도서관 등 생활편의 시설도 계획했다.
채정석 신영 상무는 “광교신도시는 최근 인기에 비해 중소형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다” 며 “광역 교통망과 뛰어난 교육환경 등 입지를 고려할 때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에게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며, 한라가 시공한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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