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제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으로 개최된 ‘2015 서울 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구립영등포실버케어센터의 추천으로 서울시장상을 수상한 GS리테일은 실버센터 뿐만 아니라 전국에 걸쳐 임직원 봉사단인 GS나누미를 조직해 따뜻한 나눔을 진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기업체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애를 안게 됐다.
실제로 GS리테일은 임직원으로 구성된 전국 51개 GS나누미 봉사단을 조직해 지난 2006년부터 저소득층 아동,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어린이·어버이날 행사 지원, 어르신 나들이, 산책 등의 정서 함양 활동, 식사 지원, 김치, 연탄배달 등의 물품 기부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 실버센터의 추천을 받은 GS리테일 건설부문 GS나누미는 지난 2006년부터 매달 실버센터를 방문해 치매나 중풍, 노인성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보조, 센터 청소 및 시설관리, 신체 위생 케어, 담소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기쁨을 나눠왔다.
또 직접 물건을 구매해 보는 사회적응훈련, 미술교실, 노래교실과 같은 지능발달훈련, 건강검진센터방문 등 인원이 많이 필요한 특화프로그램에 적극 지원해 원활하게 프로그램이 운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
최수철 GS리테일 건설부문 부문장은 “나눔 활동이 지속적이지 않고 한시적 이벤트에 그칠 경우 노인이나 어린이들의 마음에 상처가 되고 다른 봉사자들에게도 마음을 열지 못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진심으로 그들에게 다가가지 않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정해진 날이면 어김없이 센터를 방문해 노인분들을 찾아 뵙는다”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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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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