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경찰서와 함께 서울 지역 대표 라이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라이더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라이더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사내 안전 중시 문화를 공고히 하기 위해 출범한 ‘맥도날드 안전 지킴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간 본사 또는 매장 단위로 진행해 오던 라이더 안전 교육을 경찰서와의 연계를 통해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하고자 한 것이다.
이날 참석한 맥도날드 라이더들은 강남경찰서 교통과로부터 안전한 도로 주행 및 사고 예방 등과 관련해 전문적인 교육을 받았다.
맥도날드는 강남경찰서에서 진행된 이번 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전국 매장에서 관할 경찰서와 연계해 라이더 안전 교육을 수료할 예정이며, 오는 22일에는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주관하는 라이더 안전 교육에 본사 관계자 및 대표 라이더들이 참석해 교육을 수료하고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전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나아가 라이더들의 헬멧과 유니폼 등을 보다 안전한 것으로 교체하고, 라이더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맥도날드의 안전 중시 문화를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도 펼칠 방침이다.
맥도날드 조주연 부사장은 “맥도날드는 최근 ‘안전 지킴 캠페인’을 출범하고 라이더를 비롯한 직원들의 안전 의식 고취에 힘쓰고 있다”며 “이를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맥도날드의 안전 중시 문화를 보다 공고히 하고 직원들에게는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고객들에게는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 2006년 업계 최초로 배달 주문 서비스인 ‘맥딜리버리(McDelivery)’를 시작한 이래 배달 직원인 라이더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배달 구역을 설정하고, 악천후 시에는 배달 지역을 축소하거나 배달 서비스를 중단하며, 80cc 이하의 안전한 바이크와 업계 최고 수준의 보호 장비를 지급하는 등 라이더들의 안전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같은 안전 중시 문화에 힘입어 맥도날드 라이더는 여성과 시니어에게도 인기 있는 직무로 떠오르고 있으며, 실제 맥도날드에는 100명이 넘는 여성과 시니어 라이더가 활발히 근무하고 있다.
또한 맥도날드에는 라이더로 출발해 점장에 오른 사례가 다수 있을 만큼 라이더에게도 차별 없는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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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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