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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단협 타결’ 삼성중공업, 하반기 대졸 공채 실시

‘임단협 타결’ 삼성중공업, 하반기 대졸 공채 실시

등록 2015.09.11 15:38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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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까지 원서 접수···내달 18일 삼성직무적정검사

‘임단협 타결’ 삼성중공업, 하반기 대졸 공채 실시 기사의 사진


조선 빅3 중 가장 먼저 임단협을 타결한 삼성중공업이 하반기 대졸 공채를 진행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오는 14일까지 설계·기술직, 생산공정관리직, 경영지원직 3급 신입사원의 원서를 받는다. 예년 수준과 비슷한 200~300명을 채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류 전형 후 다음달 18일 삼성직무적성검사와 면접, 건강검진을 거쳐 11월말 이후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설계·기술직과 생산공정관리직은 조선·해양, 기계, 전기전자(HW), 화공(화학 제외) 등 전공자만 지원할 수 있으며 경영지원직은 부전공자를 포함한 상경계열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경영지원직은 OPIc IM 또는 토익 스피킹 6급, 설계·기술직은 OPIc IL이나 토익 스피킹 5급, 생산공정관리직은 OPIc NH 혹은 토익 스피킹 4급 이상이어야 한다.

이밖에도 중국어 자격 보유자나 공인한자능력자격 보유자는 우대한다.

한편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는 지난 10일 회사 측과 협의한 임단협 협상안을 두고 찬반 투표를 실시했으며 70.3%의 찬성으로 협상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삼성중공업 노사는 기본급 0.5% 인상과 함께 공정시간 10% 단축 격려금 250만원, 임금협상 타결시 격려금 150만원, 설·추석 귀향비 30만원, 노사화합 및 위기극복 실천 격려금 50만원을 지급하는 데 합의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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