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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5·스포티지’ 혁신 아이콘 만들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기아차 ‘K5·스포티지’ 혁신 아이콘 만들어

등록 2015.09.16 08:17

수정 2015.09.16 08:18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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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조형과 풍부한 볼륨감 갖춘 진보적인 SUV···내년 초 유럽 판매 예정

기아자동차가 해외 최초로 공개한 ‘신형 스포티지’는 기아자동차가 지난 2010년 선보인 스포티지R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로 혁신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성능,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탁월한 편의성에 이르기까지 기아자동차의 첨단 기술력을 집약시킨 것이 특징이다.기아자동차가 해외 최초로 공개한 ‘신형 스포티지’는 기아자동차가 지난 2010년 선보인 스포티지R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로 혁신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성능,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탁월한 편의성에 이르기까지 기아자동차의 첨단 기술력을 집약시킨 것이 특징이다.



기아자동차 신형 K5, 스포티지가 유럽시장의 중심지인 독일에서 새롭게 탄생했다.

기아차는 15일(현지시간)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신형 스포티지’를 해외 최초로 선보였다.

기아자동차가 해외 최초로 공개한 ‘신형 스포티지’는 기아자동차가 지난 2010년 선보인 스포티지R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로 혁신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성능,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탁월한 편의성에 이르기까지 기아자동차의 첨단 기술력을 집약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기아자동차가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유럽 최초로 공개한 ‘신형 K5’는 전면부 디자인이 ‘모던스타일(MODERN EXTREME)’과 ‘스포티 스타일(SPORTY EXTREME)’ 2가지인 것이 특징이며, 기아자동차는 디젤 엔진이 추가된 신형 K5를 통해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기아차는 '스포티 & 파워풀 에너지'를 스포티지의 디자인 컨셉으로 잡고 혁신적인 외관 디자인, 편안함과 고급감을 동시에 갖춘 실내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 기아자동차는 ‘신형 스포티지’의 ▲초고장력강판 적용 비율 확대(51%) ▲차체 핫스탬핑 공법 적용 부위 확대 ▲긴급제동시스템(AEB) 등을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한 것은 물론 ▲휴대폰 무선충선 시스템 ▲스마트 테일게이트 등의 첨단사양을 탑재해 최고의 편의성을 갖췄다.

역동적인 디자인에 걸맞게 ‘신형 스포티지’는 기아자동차가 새롭게 개발한 R2.0E-VGT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85마력(ps), 최대토크 400Nm의 동급 최고수준의 동력성능을 갖췄으며(high 모델 기준), 고효율 터보차저를 적용해 실용 주행영역의 응답성과 동력성능을 개선하고 승차감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신형 K5’를 유럽 최초로 공개하고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내에서 지난 4월 출시된 이후 중형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신형 K5’는 차량 전면부가 2 가지 종류인 ‘듀얼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기존 K5의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이를 과감하고 정교하게 다듬어 완성도를 높였다.

신형 K5의 외관 디자인은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연결감을 부각해 한층 세련된 전면부 ▲직선을 통해 깨끗한 선과 정제된 면의 장점을 결합해 독특한 볼륨감으로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이미지를 완성한 측면부 ▲직선적이고 수평적인 리어콤비네이션램프를 통해 넓은 이미지를 확보한 후면부를 갖췄다.

실내 디자인 또한 이전 모델의 역동성을 계승하면서도 ▲수평형 디자인으로 간결함과 안정된 느낌의 실내공간 구현 ▲사용자의 조작 편의성을 높인 스티어링 휠과 각종 버튼류 ▲제원 증대와 최적의 배치 등을 통해 탁월한 실용성을 갖춘 공간으로 진화했다.

특히, 기아자동차는 디젤 엔진을 선호하는 유럽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이번 모터쇼에서 최고출력 141마력(ps), 최대토크 34.7kg·m의 동력성능을 갖춘 디젤 1.7모델을 전시하는 한편, 강력한 동력성능을 자랑하는 2.0 터보 GDI 엔진이 탑재된 ‘K5 GT 라인도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기아자동차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총 2192㎡(약 665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신형 스포티지’와 ‘신형 K5’를 비롯해 쏘울 전기차, 씨드, 씨드 GT라인, 프라이드(현지명 리오), 올 뉴 쏘렌토 등 18대의 완성차와 고성능 세타Ⅱ 2.0 T-GDI 엔진과 7단 DCT 등 4종의 파워트레인을 전시했다.

기아차는 각각 아이폰 운영체제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구동되는 앱 형태의 네비게이션 탐탐(TomTom)과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가 구현된 키오스크와 ‘신형 스포티지‘와 ‘신형 K5’에 적용된 무선 충전 기능이 탑재된 키오스크를 마련해 행사장을 찾는 관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기아차는 공식 후원사로 있는 ‘유로2016’의 트로피를 전시하고,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선수 구자철, 박주호, 김진수 등을 초청하는 등 단순한 차량 전시를 넘어 전세계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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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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