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종옥이 '풍선껌’에 합류한다.
16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에 따르면 배종옥이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에서 종합병원 이비인후과 과장이자 리환(이동욱 분)의 엄마인 박선영 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찾는다.
배종옥이 분하는 선영은 아들을 끔찍이 사랑하는 평범한 엄마지만, 남모를 아픔을 지녔다. 일과 관련해서는 누구보다 철두철미한 의사지만, 자신의 아픈 과거를 물려주고 싶지 않았기에 아들 리환에 관한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는 인물이다.
배종옥은 지난 3월 종영한 KBS 2TV ‘스파이’ 이후 약 7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매번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는 배종옥은 ‘풍선껌’을 통해 보는 이들의 공감을 끌어내는 연기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각오.
‘풍선껌’은 드라마 ‘나인’,‘삼총사’ 등을 연출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트렌디한 감독으로 손꼽히는 김병수 PD와 ‘음악 도시’,‘푸른 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 등의 라디오 작가로 활약, 베스트 셀러 ‘그 남자 그 여자’를 집필한 이미나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한편 ‘풍선껌’은 결핍을 가진 사람들이 각자의 빈틈을 품은 채 함께 있으면 조금 더 행복해진다는 어른들의 동화를 담아낸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10월 26일 tvN에서 첫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ssmoly6@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