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금감원은 추석을 맞아 창구혼잡, 자금거래 증가 등에 따른 금융사고와 고객 불편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금융회사가 내부통제를 철저히 확립하도록 지도한다.
주요 지도 내용을 살펴보면 금융사들은 영업점 CCTV 및 비상벨의 작동상태, 현금 보관·수송 관련 안전대책 등을 자체적으로 점검하게 한다.
또 ATM·CD기의 현금 부족 또는 장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연휴기간 중 운영수칙을 확립하게 지도한다.
금융회사들은 인터넷뱅킹, 카드·모바일결제 관련 전산시스템의 가동상황도 점검 하게되며 문제 발생 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이 밖에도 점포규모가 작고 외진 곳에 위치하거나 현금 출납이 많은 금융회사의 일부 점포는 직접 방문해 방범실태를 점검키로 했다.
한편 금감원은 명절기간 중 다수 국민이 이용하는 전국 KTX 170개 역사의 전광판을 활용해 금융사기 예방 홍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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