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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한식반찬’ 올 누적매출 300억원 돌파

CJ제일제당 ‘비비고 한식반찬’ 올 누적매출 300억원 돌파

등록 2015.09.22 18:13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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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한식반찬 주요제품. 사진=CJ제일제당 제공CJ제일제당 비비고 한식반찬 주요제품. 사진=CJ제일제당 제공


가격은 비싸도 맛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며 CJ제일제당의 ‘비비고 한식반찬’이 인기를 끌고 있다. ‘비비고 한식반찬’은 ‘비비고 남도떡갈비’와 ‘비비고 언양식바싹불고기’, ‘비비고 한입떡갈비’, ‘비비고 도톰 동그랑땡’, ‘비비고 도톰 해물완자’ 등 총 5종이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한식반찬’의 올해 누적 매출이 지난 18일 기준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한해 전체 매출인 280억원을 훌쩍 넘어선 성과다.

누적 판매량은 약 600만개로, 우리나라 총 1800만 가구로 환산하면 3가구당 1가구가 ‘비비고 한식반찬’을 구매한 셈이다.

CJ제일제당 측은 이같은 현상에 대해 “간편 조리제품이면서도 가정에서 직접 조리한 음식 수준의 맛과 품질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은 것으로 해석한다”고 밝혔다.

특히 명절 시즌에는 날개 돋친 듯 팔린다. 1~2인 가구가 증가하며 명절 음식을 간소하게 준비하거나 장시간 매달리지 않고 간편식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비비고 한식반찬’은 명절 시즌마다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비비고 한식반찬’ 매출은 지난해 설 연휴가 있었던 1월 20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추석인 8월에는 43억원으로 2배 이상 매출이 크게 뛰었다.

올해 설인 2월에도 역시 30% 이상 성장하며 59억원의 매출로 최고 성과를 거뒀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추석 성수기를 맞아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추석 상차림’ 컨셉트의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떡갈비 산적꼬치’, ‘동그랑땡’, ‘해물완자 표고버섯전’ 등 추석음식 레시피 카드를 제공하는 등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해 매출 78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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