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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주성엔지니어링, 하반기 본격 매출인식 국면 진입”

유안타證 “주성엔지니어링, 하반기 본격 매출인식 국면 진입”

등록 2015.09.23 08:18

김민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23일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하반기 디스플레이 사업부문의 실적 본격화는 물론 반도체 사업 또한 이를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6% 늘어난 573억원, 영업이익은 77% 확대된 6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LG디스플레이 광저우 LCD Fab Phase3 및 중소형 LTPS AMOLED 증설과 SK하이닉스의 보완투자 등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상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중소형 LTPS 플라스틱 AMOLED와 대형 Oxide OLED 전환 및 증설투자는 하반기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오는 2016년에 절정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MOLED 핵심장비인 박막봉지기의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한 동사의 수혜도 점차 극대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반도체 사업부문 실적도 3분기 안정적인 전사 실적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는 2016년까지 실적 성장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내년은 LG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와 중소형 AMOLED 투자 가능성이 가장 높은 해”라며 “SK하이닉스의 M14 증설 및 3D 낸드(NAND) 투자도 예상되는 만큼 독보적 장비기술력으로 오랜 시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온 동사에 대한 적극적 비중확대를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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