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23일 정례회의에 상정 예정이었던 현대증권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대주주 적격성 심사 상정이 미뤄진 이유는 아직 금융당국의 서류검토가 마무리 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오는 10월14일 증선위에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주주 변경 승인을 전제조건으로 하는 현대증권의 임시 주주총회와 신임 대표 선임도 미뤄지게 됐다.
앞서 현대증권은 지난달 24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종철 오릭스PE 대표이사와 김신완 오릭스PE 부대표, 김기범 전 대우증권 사장, 유창수 전 AIP증권 사장 등을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승인한 바 있다.
신임 사외이사로는 이용호 딜로이트 코리아 부회장과 노태식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김동건 전 이랜드그룹 부사장, 김유종 전 성민위스코 법정관리감사가 신규선임될 예정이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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