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소외 이웃에 ‘사랑의 난방유’ 지원

10월15일까지 소규모 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 대상으로 신청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이 사회복지 시설과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총 2억원 규모의 ‘사랑의 난방유’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사진=현대오일뱅크 제공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이 사회복지 시설과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총 2억원 규모의 ‘사랑의 난방유’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난방유 지원대상은 입소 정원 30인 이하의 생활시설 또는 상근 인원 5인 이하의 소규모 복지시설, 올해 하반기 다른 기관으로부터 난방비 지원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 가정이다.

사회복지시설은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저소득 가구는 지역 담당 복지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이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결과는 10월30일 재단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05년부터 ‘사랑의 난방유’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현대오일뱅크 직영주유소의 이익금 일부로 조성한 1%나눔주유소 기금이 더해져 규모와 대상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차재서 기자 sia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