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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버스터리드, 싱글 ‘Lost Child’ 발매···강렬한 록사운드 구현

록밴드 버스터리드, 싱글 ‘Lost Child’ 발매···강렬한 록사운드 구현

등록 2015.09.25 11:09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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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버모어 뮤직사진=에버모어 뮤직


'슈퍼스타K6' 출신의 록밴드 버스터리드가 싱글 'Lost Child'를 발매한다.

오늘 25일 정오 록밴드 버스터리드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싱글 'Lost Child'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버스터리드만의 강렬하고 파워풀한 스타일과 한층 높아진 사운드의 질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 그들의 열정과 노력의 산물, 그 자체인 앨범이다. 싱글 'Lost Child'에는 총 3곡의 수록곡이 담겨 있다.

1번 트랙에 수록되어 있는 'Lost Child'는 버스터리드가 세상에 나올 당시 선보였던 강력한 사운드의 특색과 장점이 살아있는 뉴메탈 스타일의 곡이다. 곡 중반 부분에서 두드러지는 기타 사운드는 8,90년대에 유행한 '라이트핸드 주법'(양손 태핑)으로 연주해 시대를 뛰어넘는 느낌을 준다. 특히 억압된 현실과 모순된 삶에서 벗어나 함께 자유로운 세상으로 떠나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2번 트랙 'Falling Into The Sky'는 시원한 느낌을 주는 깔끔한 사운드로 시작, 특유의 후렴이 전개되면서 드라마틱한 스타일의 노래다. 기승전결이 뚜렷한 곡으로 사랑을 잃은 아픔, 꿈을 찾아 방황하는 젊은 세대의 고통스러운 삶을 표방하고 있다.

3번 트랙의 수록되어 있는 타이틀곡 '광안리에서'는 버스터리드만의 색깔을 가득 담은 사랑 노래다. 곡 전체를 감싸안으며 뿜어져나오는 신시사이저의 연주와 조화를 이루는 상큼한 기타 연주가 돋보인다. 특히 댄서너블한 디스코 리듬 파트가 더해져 시원하면서도 화끈한 느낌을 준다.

또한, 이번 앨범은 미국 스털링 사운드 스튜디오의 Ted Jensen이 마스터링 작업을 하며 한층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Ted Jensen은 Paul McCartney, The Rolling Stones, Madonna, Green Day, Muse 등 많은 가수들의 앨범을 마스터링하며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과 폭, 그래미상 수상 경력을 과시하며 근 40년간 미국 음악계에서 최고의 명성을 과시해 오고 있다.

소속사 에버모어뮤직 측은 "더 이상 수산업밴드가 아닌 정통 록밴드 버스터리드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특유의 음악적 색깔을 가득 담은 앨범이니 기대하셔도 좋다. 많은 사랑 바란다"고 전했다.

버스터리드는 슈퍼스타K6 출연 당시 현재 한국 가요 시장에서 록음악이 비주류로 해당됨에도 불구하고 정통 록음악을 지향, 화제를 모았고 폭발적인 버스터리드의 음악적 선전은 침체된 록의 부활을 암시해왔다. 또한 우승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슈퍼스타K6 출연진 중 가장 먼저 소속사와 계약을 이뤄냈으며, 단독 콘서트 또한 출연진 중 가장 먼저 개최함으로서 버스터리드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난 2월에는 정식 데뷔 EP앨범 '인디펜던트'(Independent)를 발매, 록음악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리며 기존의 팬들을 비롯한 많은 리스너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또한, 각종 음악 페스티벌, 대학교 축제 등 다양한 공연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록음악의 선봉에 앞선 버스터리드의 향후 귀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버스터리드는 싱글 'Lost Child'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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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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