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아서 아쉬웠지만 그 만큼 달콤했던 추석 연휴가 끝났다. 이 기간 영화 ‘명량’이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2015년 추석 기간 전체 TOP 1위에 KBS1 일일연속극 ‘가족을지켜라’가 25.6%(전국기준/ 이하동일)를 기록하며 최강의 위용을 과시했다.
이어 추석특집 영화 TOP 1위에는 KBS2 추석특선영화 ‘명량’이 13.4%를 기록했으며 추석특집 프로그램 TOP 1위에는 KBS1 ‘러브인미얀마’가 12.7%를 기록했다.
이외에 전체 톱 20위 안에는 20.4%의 KBS2 주말연속극 ‘부탁해요엄마’와 MBC 주말특별기획 ‘내딸 금사월’이 16.3%를 기록하며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또 추석 특선 영화 톱10 안에는 SBS ‘해적 바다로간 산적’(11.5%)과 SBS ‘기술자들’(8.1%)이 ‘명량’에 뒤를 이어 2위와 3위에 올랐다.
아울러 추석 특집 프로그램 톱10에는 KBS1 추석특집 '지구촌 노래자랑'과 MBC '아이돌스타 육상씨름농구풋살양궁선수권대회1~2부'가 각각 12.1%, 9.5%를 기록하며 2, 3위에 올랐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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