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포토]에일리, 건강한 섹시미

에일리 첫 번째 정규 앨범 ‘VIVID’ 타이틀곡 ‘너나잘해’. 사진=이수길 기자 [e-mail]

데뷔 3년 7개월만에 첫 번째 정규앨범 ‘VIVID’를 발표한 에일리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무브홀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VIVID’ 음감회를 열고 신곡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정규앨범 ‘VIVID’는 이단옆차기, 료스케 이마이(Ryosuke Imai), 씨엔블루 이종현, f(x) 엠버 등 실력과 개성을 두루 갖춘 음악 스탭들과 에일리의 협업을 통해 한층 강렬해진 음악을 선보인다. 에일리는 앨범 전반에 걸쳐 작곡, 작사에 참여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자신의 색깔을 입히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음악 방향을 제시했다.

타이틀곡 ‘너나 잘해’는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한 이단옆차기의 곡으로 그루브 있는 기타연주와 섹소폰 리프가 귓가를 자극시키는 셔플리듬의 곡으로 처음과 달라진 연인에게 떠나기 전에 잘하라는 직접적이고 확실한 표현을 가사에 담아 자존감 있는 여성의 강한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에일리는 30일 정오에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VIVID’를 공개하고 오는 10월 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의 컴백 무대를 시작으로 정규앨범 활동에 나선다.

이수길 기자 leo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