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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번호 정국’ 속 與 ‘울고’ 野 ‘웃고’

‘안심번호 정국’ 속 與 ‘울고’ 野 ‘웃고’

등록 2015.10.02 17:55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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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3.9%p 하락 37.4%···새정치, 1.5%p 올라 27.7%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左),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사진=새정치연합 제공김무성 새누리당 대표(左),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사진=새정치연합 제공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를 둘러싸고 여권에서 내부 갈등이 불거지면서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이 뚜렷히 엇갈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은 37.4%로 전주 대비 3.9%p 하락했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1.5%p 상승한 27.7%를 기록했다.

새누리당과 달리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1.2%p 오른 47.8%를 기록했다. 당청 갈등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제70차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등 ‘해외순방=지지율 상승’ 공식이 다시금 입증된 것으로 보인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전주와 변동 없이 21.5%로 1위를 지킨 가운데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0.4%p 상승한 19.9%로 2위를 차지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0.6%p 하락한 12.8%로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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