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보아가 초반 위기를 넘기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일 오후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4’에서 가수 보아는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보아는 1라운드에서 탈락자 다음으로 하위권을 차지해 탈락 위기까지 갔다. 이어 2라운드 판정단들을 헷갈리게 했으나 다음 라운드로 갈수록 자신의 목소리를 드러냈다.
3라운드가 끝난 후 모창 능력자들은 콘서트때마다 보아가 팬들에게 불러줬던 ‘메리 크리’를 불러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보아는 팬들을 바라보며 쉽게 말을 잇지 못했고, 결국 “가슴이 벅차다. ‘히든싱어’ 나오길 정말 잘한 것 같다”며 “진짜 가수가 되는 시간인 것 같다”며 눈물을 글썽거겼다.
보아는 마지막 라운드 ‘Only One’에서 70표를 받아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보아가 출연한 ‘히든싱어4’ 1회 시청률은 6.2%라는시청률 성적표를 받아들며 순항을 예고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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