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 건물 등 삼성전자에 매각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
삼성정밀화학이 이달말 사옥을 수원에서 서울 강남으로 이전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정밀화학은 이달 하순 영업·마케팅·경영기획 등 행정부서를 수원 전자소재연구단지에서 서울 삼성동 글라스타워로 옮길 계획이다. 이에 따른 인원 이동 규모는 15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정밀화학의 이번 이전은 수원에 위치한 보유 건물 등을 삼성전자에 매각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다.
이 회사는 지난 8월 수원 전자소재연구단지 내 연구동 일부를 삼성전자에 넘겼으며 2차전지 소재 연구자산과 합작사인 STM(에스티엠) 지분 13.8%를 삼성SDI에 매각했다.
한편 삼성정밀화학은 지난해 2월 서울 강남 삼성서초사옥에서 수원 전자소재연구단지로 서울사업장을 이전한 바 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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