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아나운서가 소녀시대 멤버 유리를 바라보는 다정한 시선이 포착됐다.
공동 MC를 맡은 SBS ‘더 랠리스트’ 촬영장에서 찍힌 사진이다. 사진에서 배성재는 흐뭇한 미소를 지은 채 유리가 진행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더 랠리스트’를 통해 올림픽, 월드컵 등 빅게임 스포츠 캐스터로 활약해온 배성재 아나운서가 모터스포츠로 영역을 넓힌다. 소녀시대 유리는 음악 방송이 아닌 다른 프로그램의 MC를 맡은 것이 처음이다.
배성재에게 유리와의 호흡이 어땠는지 묻자 “한마디로 완벽했다. 첫 촬영 때부터 편안하고 호흡도 잘 맞았다”며 “평소에 유리 팬이었는데, 팬심도 조금 작용한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배성재는 2012런던올림픽 축구 중계 중 자신의 SNS를 통해 소녀시대의 팬임을 인증한 바 있다. 유리는 지난 4월 20일 야구선수 오승환과의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더 랠리스트’는 세계 최초의 랠리 드라이버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드라이버의 능력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체계적인 서바이벌 미션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할 단 한명의 랠리스트를 선발한다. 오는 17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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