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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조달환 “결혼할 여자친구 있는데 구재이 보고싶어 미치겠더라”

‘라디오스타’ 조달환 “결혼할 여자친구 있는데 구재이 보고싶어 미치겠더라”

등록 2015.10.08 08:25

수정 2015.10.08 11:24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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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조달환.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라디오스타 조달환.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충무로 특집'으로 배우 박혁권 박병은 조달환과 영화 '스물'의 이병헌 감독이 출연하여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영화 '드라마 스페셜-추한 사랑'에서 배우 구재이와 로맨스 연기를 펼쳤던 조달환은 "역할에 몰입하다 보니 상대 배우를 사랑하게 되더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조달환은 "죽는 줄 알았다. 드라마 마치고 한 달 동안 울었다. 끝나고 나서도 보름간 울었다. 지하철에서도 울었다"고 말하며 "극에 몰입하다 보니 너무 보고 싶어 미치겠더라. 당시 결혼할 여자친구도 있었는데 작품이 끝나고 한 달 정도 빠져나올 수 없어 힘들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토로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라디오스타' 조달환의 에피소드를 접한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조달환 극에 정말 몰입하는 스타일이구나" "'라디오스타' 조달환, 당시 여자친구가 심정이 어땟을까" "'라디오스타' 조달환 화이팅" "'라디오스타' 조달환 흥해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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