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산업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1200원(2.04%) 오른 6만1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현대산업에 대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5.7% 늘어난 1조1900억원, 영업이익은 133.4% 확대된 130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 역시 4192억원으로 완벽한 수익성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자체사업 물량이 하반기에 집중돼 있고, 국내 주택시장 가격 역시 분양가 상한제 폐지 이후 확연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현대산업의 트랙레코드를 고려할 때 현 정부 주택정책 수혜로 연결될 여지가 크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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