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관리센터 세미나 성료

‘방사선 조영제 안전관리’ 중점 논의

조선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관리센터(권용은 센터장)는 6일 오후 6시부터 의성관 5층 김동국홀에서 ‘방사선 조영제 안전관리 길라잡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조선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관리센터(권용은 센터장)는 6일 오후 6시부터 의성관 5층 김동국홀에서 ‘방사선 조영제 안전관리 길라잡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경래 병원장, 약물이상반응모니터링위원장 박찬국 교수,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 권용은 교수 등을 비롯하여 250여 명의 교직원, 의학전문대학원, 약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참여하여 조영제의 사용과 주의사항 등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 논의된 중점 사항으로는 ▲ 진단방사선팀 전진만 방사선사, 방사선 조영제 종류와 사용 ▲ 신장내과 신병철 교수, 방사선 조영제로 인한 신독성 예방과 전처치 ▲ 알레르기내과 권용은 교수, 방사선 조영제 과민반응 ▲ 약제부 김소영 약사, 방사선 조영제 이상 사례소개 및 보고절차 등으로 구성되어 활발한 논의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부서 직원들이 참여하여 조영제 사용 시 주의사항 및 문제 발생 시 대처방안 등을 논의 하는 유익한 자리가 마련되었고, 상호간에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권용은 교수는 “의약품과 관련된 세미나를 통해 부서 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이를 통해 의약품 부작용 발생 최소화 및 부작용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며 “의약품 사용 후 의도하지 않았던 증상을 발견할 시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신고를 생활화하여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병원을 만들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약물 부작용 발견 시 조선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 220-3969, 약물이상사례 상담실 ☎220-3296으로 문의.신고 가능하며, 조선대학교병원 본관 1층 동편에 위치하고 있어 방문 상담도 가능하다.


광주=김남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