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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화엽 SK종합화학 사장, 中 우한 시장과 ‘협력관계’ 확인

차화엽 SK종합화학 사장, 中 우한 시장과 ‘협력관계’ 확인

등록 2015.10.12 15:25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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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시 시장단, 12일 SK서린사옥 방문···지속적인 조력 약속

차화엽 SK종합화학 사장과 중국 호북성 우한시 부서기 겸 시장인 완용(万勇)이 환담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SK종합화학 제공차화엽 SK종합화학 사장과 중국 호북성 우한시 부서기 겸 시장인 완용(万勇)이 환담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SK종합화학 제공


SK종합화학이 서울시 종로구 서린동 SK 본사 사옥에서 방한 중인 중국 우한 시장단과 만나 협력관계를 재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SK서린사옥을 방문한 중국 호북성 우한시 부서기 겸 시장인 완용(万勇)과 동호신기술개발구 주임 장문통 등 우한 시장단은 본사 35층 접견실에서 차화엽 SK종합화학 사장 등과 만나 환담을 나눴다.

차화엽 사장은 “작년 1월 중한석화 JV가 정식 출범한 후 공장이 조기에 안정화를 이루고 현재와 같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던 것은 우한시의 적극적인 지원 덕”이라며 그간 중한석화의 성공적인 가동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완용 시장은 “양측의 협력을 통해 서로가 구상하는 것들이 긍정적인 결실을 맺고 앞으로도 우한시와 SK가 한 가족과 같이 공동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면서 향후 중국 현지에서의 아낌 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중국 호북성 우한시에 위치한 중한석화는 SK와 시노펙이 각각 35대 65 비율로 지분을 갖고 있는 총 투자비 3조3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다.

특히 중한석화는 최태원 SK 회장의 ‘4대 글로벌 파트너링’ 중에서도 성공적인 사례로 꼽힌다. 지난해 1월 상업생산에 들어간 후 첫 해부터 147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만 255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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