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정소민의 현장 케미가 폭발했다. 서로 장난을 치거나 눈을 맞추며 촬영현장을 달달한 분위기로 물들인 것.
JTBC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 제작 ㈜SMC&C)측은 촬영장에서 달달한 케미를 뽐내고 있는 김영광 정소민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지난 7, 8회에서 이해성(김영광 분)과 정똘미(정소민 분)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포착돼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똘미는 양갱을 나눠주며 해성을 챙겼고, 해성은 환자의 곁을 떠나지 않는 똘미의 모습을 기특하게 바라봐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김영광과 정소민의 현실 케미가 폭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장난을 주고 받으며 귀여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정소민은 운전석에 앉아 있는 김영광을 향해 장난끼 가득한 눈빛을 쏘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이에 김영광은 45도 정도 고개를 내리고 수줍은 미소를 발산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수술장면 시뮬레이션을 하는 김영광과 정소민의 모습이 포착됐다. 김영광은 한 손을 들어 장갑을 끼우라는 시늉을 하고 있고, 이에 정소민은 그의 손을 보며 웃음을 빵 터트리고 있다.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 듯 장난을 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자동 웃음짓게 한다.
촬영 준비 중 정소민의 얼굴에 장난을 치는 김영광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정소민은 눈을 번쩍 뜨고 김영광을 향해 귀여운 레이저 눈빛을 쏘았고, 김영광은 익살스런 웃음을 터트려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김영광과 정소민은 남다른 연기호흡과 친화력으로 촬영현장에서 친분을 과시하며 현장 케미를 폭발시키고 있다. 두 사람의 현장 케미는 드라마 속 해성과 똘미의 미묘한 썸 기류를 더욱 달콤하게 만들고 있다.
‘디데이’ 제작진 측은 “김영광과 정소민은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두 사람은 함께 하는 촬영이 많은 만큼 연기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친분을 쌓고 있다. 장난을 주고받으며 촬영 전 긴장을 풀고, 의학 용어가 나오는 수술신에서는 대사를 미리 맞춰보는 등 남다른 연기열정을 뿜어내고 있다”며 “이들의 열정이 녹아있는 ‘디데이’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JTBC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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