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이지연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53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0% 감소하나 전년 대비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2분기 대비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는 이유는 윤활유부문의 견조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유가 하락으로 정유부문 실적이 적자 전환하며 화학부문도 감익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정유부문의 영업손실은 78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4분기는 성수기 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4분기 영업이익은 1725억원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실적 개선이 가능한 이유는 정유업종 최대 성수기에 따라 부진하였던 경유마진의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며 “휘발유 마진도 저유가 기조에 따라 $20 이상의 높은 마진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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