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김미송 연구원은 “현대산업은 2016년 주택공급물량을 2015년 수준인 2만4000세대로 계획하고 있다”며 “2016년 자체개발 분양 계획은 올해의 두 배 수준인 8000∼9000세대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주택가격이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어 실수요 중심의 주택 구매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2016년에는 신규분양 경쟁 강도도 낮아져 공급환경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산업의 3분기 영업이익이 134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지배주주순이익은 2분기 대손상각비 30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사라지면서 전분기 대비 68% 증가한 84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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