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카이 효과 通했다··· ‘오 마이 베이비’ 화제성 11위 우뚝

SBS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한 EXO 카이 덕분에 화제성 11위 우뚝올랐다 / 사진= '오 마이 베이비' 영상캡처

과연 대세 아이돌 엑소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한주간 TV 프로그램 210여 개에 대한 온라인 화제성 분석결과 지난주 엑소 카이의 등장으로 28계단 올랐던 SBS ‘오 마이 베이비’가 이번주에는 2계단 추가 상승하여 전체 11위를 차지했다.

카이에 대한 팬덤효과는 트위터 부문 2위라는 발표 결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게스트 효과를 통해 순위 상승한 프로그램으로는 하니+보라의 JTBC ‘냉장고를 부탁해’가 14위(8계단 상승)를 들 수 있다.

또 2015년 42주차에는 순위변동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MBC ‘무한도전’은 지난주 2위에서 다시 1위로 올라왔다. 반면 지난주 1위 MBC ‘복면가왕’은 6위로 내려 앉았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신발장 엽기토끼 방송으로 시사프로그램으로는 최초로 주간 종합 화제성 2위까지 차지한 프로그램이 되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00회 방송에 대한 각종 인터뷰 및 재조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2계단 상승한 3위를, 게스트 김희정의 효과를 본 MBC ‘라디오스타’는 오래간 만에 Top 5에 진입하였다. 뿐만 아니라 김희정은 예능 프로그램 관심 이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JTBC의 ‘히든싱어4’는 민경훈편을 선보여 전체 5위로 선전했다. 또다른 음악경쟁프로그램 Mnet의 ‘언프리티 랩스타2’는 7위 생방송이 시작된 ‘슈퍼스타K7’는 5계단 올라 9위로 다시 Top 10에 진입하였다.

특히 ‘언프2’는 ‘쇼미더머니’ 출신 들과의 대결을 선보였으며 이에 대한 관심이 동영상 다시 보시로 나타났다

이외에 ‘무한도전’에 대한 SBS의 도전작 ‘주먹쥐고 소림사’가 첫방송에 대한 화제성 10위로 시작을 했다.

새프로그램에 대한 언론의 관심으로 뉴스 부문 2위로 집계되었으며 구하라, 페이, 유이, 오정연, 임수향 등 여자 출연자에 대한 관심이 고르게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 본격적인 훈련을 통해 보여질 이들의 활약에 따라 화제성의 변화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