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박유환이 신혜선과 커플이 됐다.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10회에서는 김준우(박유환 분)와 한설(신혜선 분)이 커플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설과 김준우는 중국집에서 짬뽕을 먹었다. 한설은 김준우를 재벌 2세로 착각해 굳게 믿고 있었던 상황. 한설은 "만날 이런데만 오고, 아무리 재벌인 거 감추려고 한다지만 너무하는거 아닌가"라고 마음 속으로 투덜거렸다.
김준우는 한설의 눈치를 살피며 "왜? 매운거 못먹는구나. 그러면 다음부터 다른 사람과 와야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설은 발끈하며 "나 정말 잘먹어. 이거봐. 다음부터 나랑 와야해"라고 말하며 짬뽕을 단숨에 들이켰다.
이 과정에서 코를 푼 휴지가 한설 옆에 쌓였고, 김준우는 이를 맨손으로 집어 휴지통에 넣었다. 이에 한설은 경악했지만, 준우는 "왜 뭐 어때. 네건데"라며 미소지었다.
중국집을 나서던 한설은 김준우에 "너 아까 그 말 무슨의미냐"고 물으며, "우리 사귀는거냐"고 거듭 물었다. 이에 김준우는 "그러자"고 했고, 한설은 "그럼 뽀뽀하자"고 대쉬했다. 두 사람은 귀엽게 뽀뽀를 나누며 커플이 됐다.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황정음-박서준-고준희-최시원 등이 출연한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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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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