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선이 심혜진과 이혜숙을 완벽하게 제압, 안방극장을 통쾌하게 만들었다.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서 전미선(황은실 역)은 심혜진(백리향 역)과 이혜숙(차미연 역) 때문에 죽음의 고비에 서는가 하면 그로 인해 기억을 잃어 딸 신다은(황금복 역)과 10년 만에 재회한 상황. 이에 그녀가 본격적으로 복수의 칼날을 드러내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에서 전미선은 심혜진, 이혜숙과 대질 신문을 하던 중 사전에 입수한 자신의 교통사고 현장이 담긴 블랙박스를 꺼내 보여 두 사람을 경악케 했다. 또한 이혜숙에게 회사 지분을 요구하는 등 두 사람을 압박하는 모습들로 극적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때문에 사건의 핵심 인물로 떠오른 전미선이 모든 진실을 밝히고 얽힌 실타래를 풀 수 있을지 그녀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터.
무엇보다 판세를 뒤집는 전개는 물론 불꽃 튀는 복수혈전으로 남다른 카리스마까지 선보이고 있는 전미선에 뜨거운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더욱이 그녀는 흔들림 없는 열연을 펼치며 명배우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어 앞으로를 더욱 주목케 한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전미선 연기는 빠져들 수밖에 없는 듯 포스가 장난아니야”, “전미선 복수 지금부터 시작인가. 결말 궁금해”, “전미선씨 작품들은 항상 챙겨보고 있어요! 앞으로도 응원 할게요”, “전미선 연기는 한 방이 있어요. 역시란 말이 절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2일 방송 말미에서는 전미선과 신다은이 전노민(강태중 역)의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으로 엔딩을 맞았다. 이에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그녀의 복수가 어떤 결말을 낳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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